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르가나(페르소나 시리즈) (문단 편집) == 이야기 속에서 == [youtube(14jDc1v1D8o)] 주인공과 류지가 이세계에서 만나게 되는 검은 털에 푸른 눈을 한 고양이. 처음엔 카모시다의 성의 지하감옥에 갇혀 있는 것으로 등장. 모르가나는 수상한 생김새를 보고 놀란 주인공과 류지에게 자신을 구해주면 솜씨를 발휘해 빠져나가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들은 서로 협력하여 감옥을 빠져나와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모르가나는 주인공의 놀라운 페르소나 소환사의 소양을 보고, 그를 이용하면 자신의 목적도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품게 된다. 주인공과 류지가 빠져나온 후에도 조사를 하겠다며 한 동안 카모시다 팰리스에서 머무르지만, 주인공과 거래를 하기 위해 현실세계로 나와서 주인공과 류지에게 카모시다 팰리스 공략을 제안한다. 작전이 결정된 후 주인공이 기숙하는 르블랑에서 머무르게 된다. 소지로는 음식점에 고양이를 데려온 것에 난처해 하지만 귀여워 하며 이름을 지어주려다가 모르가나라는 괴한 이름이 이미 있다는 말을 듣고 실망하기도 하고, 밥을 주기도 하면서 기르는 것을 허락한다. 모르가나도 그의 매력에 끌려 주인장(ゴシュジン)이라 부르며 잘 따른다. 현실 세계에서는 특별한 것 없는 검은 고양이 모습이 되고 목소리도 팰리스에서 모르가나를 인지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고양이 울음 소리로만 들린다. 평범한 고양이 일때는 주인공의 가방에 들어가 같이 이동하고, 나와있을 때는 어깨에 걸쳐있는 등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학교수업 중에는 주인공의 책상 서랍에 들어가 있는데[* 여담이지만 메멘토스에서 들을 수 있는 대화에 의하면 서랍 공간을 넓혀 달라고 학교에 건의한 듯 하다.] 가끔은 주인공에게 말도 걸기도 한다. 모르가나는 일단 주인공 일행에게 팰리스의 구조와 공략법에 대해 설명하며 함께 공략해 나간다. 카모시다의 옆에 붙어 있는 벌거벗은 안의 섀도(정확히는 카모시다의 그릇된 인지가 만들어낸 허상)를 보고 '''한 눈에 반한다.''' 그 후 현실의 안을 만나서도 꼼짝을 못하는 게 아주 귀엽다. 코드네임은 류지가 줄인 약칭인 모나로 정해진다. 그리고 카모시다 아스모데우스 스구루를 쓰러트린 후 팰리스의 붕괴 도중에 그의 인지가 함께 붕괴하여 경계심이 줄어드는 것을 이용해 작은 고양이로 바로 변신, 탈출하는 등 대단한 수완을 보여준다. 일단 카모시다 사건이 일단락된 후 괴도단에게 모르가나는, 공짜로 협력하는 것이 아니라며 괴도단을 메멘토스에 데려간다. 모르가나는 자신이 원래는 인간이었을 것이며 무언가의 이유로 인해 지금의 고양이 모습이 된 것이고 이를 원래대로 돌릴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메멘토스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곳에서 모르가나는 자동차로 변신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메멘토스에 대해 설명한다. 후타바 합류 후 뛰어난 해커인 후타바를 보면서 자긴 메멘토스에서 운송수단 밖에 할 수 없다는 열등감을 느끼다 괴도단 맴버들과 의견 차이를 낸 끝에 괴도단을 나가게 된다. 그리고 홀로 오쿠무라 팰리스에 숨어들어갔다가 호되게 당하고 우연히 따라온 하루와 만나 둘이서 괴도단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옥신각신 끝에 괴도단 아지트에 돌아온 후 자신이 괴도단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필요했다는 속마음을 밝히고 괴도단의 사과와 함께 다시 돌아온다. [include(틀:스포일러)] 시도의 섀도를 물리치고 그의 악행을 만천하에 드러내고도 대중이 여전히 시도를 추종하는 예상 밖의 사태가 발생하자 모르가나의 제의로 괴도단은 '모두의 팰리스'인 메멘토스의 보물을 훔치기로 결정하고 이를 실행하러 메멘토스의 가장 깊은 곳까지 내려가는데, 모르가나는 어째서인지 처음 와 보는 메멘토스 최심층부를 '나는 이곳을 알고 있다'라고 언급한다. 이후 중죄인을 가두는 독방을 보자 자신이 이 방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고 자신이 독방에 갇힐만큼 흉악한 녀석이였나 잠시 당황하기도 하지만... 알고보니 그 독방은 '''[[벨벳 룸]]의 입구'''였다! 성배의 농간으로 벨벳 룸이 메멘토스에 쳐박혔으니 모르가나가 메멘토스에서 태어났다는 기억도 거짓은 아니였던 것. 이후 성배에게 패배하고 메멘토스가 현실을 잠식하며 괴도단이 한 차례 현실에서 사라져 다른 괴도단 멤버들이 벨벳 룸의 감방에 감금당할 때 비로소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된다. [[얄다바오트(페르소나 시리즈)|성배]]가 인간을 시험하기 위해 진짜 이고르를 유폐시켜 버리고 [[쥐스틴 & 카롤린|라벤차]]를 둘로 나누어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어 버릴 때, 이고르가 마지막으로 남은 힘을 그러모아 인류의 '희망'을 응집시켜 만들어낸 존재가 모르가나다. 이고르로부터 "인류를 성배에 의한 파멸로부터 구원할 '[[주인공(페르소나 5)|트릭스터]]'를 찾아 그를 이끌어 악신을 퇴치하고 세계를 구하라"는 사명을 부여받았으나[* 즉 이전 시리즈의 [[벨벳 룸]]의 주민들, 그리고 본작에서 등장한 라벤차와 마찬가지로 벨벳 룸의 주민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기억을 완전히 되찾은 뒤로는 이고르를 '주인님'으로 부른다. 모르가나가 꿈에서 자신이 만들어질 때를 떠올렸을 때 섀도와 같은 샛노란 눈동자를 가지고 있어 사정을 알기 전까지는 [[곰(페르소나 시리즈)|섀도 비슷한 종류가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으나, 애초 벨벳 룸의 주민들은 이고르를 제외하고 모두 금안이다. 어째서 지금의 청색 눈동자로 변한 것인지는 불명.], 유폐당하기 직전에 간신히 만들어 낸 존재라서 그런지 기억의 공백이 발생하였다. 그래서 본인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지는 않았으나, 본능적으로 성배에 의해 만들어진 일그러짐(팰리스)을 수상하게 여기고 수색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을 만난 것이다. 즉, 처음부터 고양이 모습으로 만들어진 존재였다. 모르가나가 "나는 원래 인간이었다."라고 생각했던 것은 창조된 직후 기억이 없는 상태로 벨벳 룸이 처박혀 버린 메멘토스 심층부인 '퇴행의 뇌옥'에 스스로 갇힌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어째서 자신만 모습이 다른가'라는 의문의 끝에 "나는 인간이며 지금의 모습은 본 모습을 빼앗긴 것이다."라는 결론을 도출하였기 때문이다. 다른 벨벳 룸의 주민들이 (약간 괴상하긴 해도 이고르 포함) 모두 인간형을 벗어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왜 모르가나만 이레귤러인지는 불명.[* 이고르가 힘을 빼앗기기 직전 마지막 수단으로 희망을 그러모아 만드는 바람에 크기가 모자랐을 가능성도 있다.] 괴도단 일행을 이끌고 [[클리포트의 나무|클리포트의 세계]][* 최종 보스전 스테이지. 어째서인지 한국 정발판에는 '큐리포스의 세계'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이 되었다. 확장판에서는 제대로 번역되었다.]에 우뚝 선 성배신전에 도달하나 악신의 힘은 많은 이들의 인지에서 사라진 상태인 그들이 감당해 내기엔 버거웠고, 간신히 통제신 얄다바오트를 한 차례 쓰러트리나 악신은 아랑곳 않고 통제의 광망으로 괴도단 일행을 전부 전투불능 상태로 몰아간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모두 절망해 포기하기 직전 다시금 일어난 모르가나가 홀로 악신과 대치한다. 얄다바오트는 모르가나를 '보잘것 없는 희망'이라며 비하하나, >"반드시... 반드시... '''세계를 빼앗겠어!'''" 모르가나는 '희망 또한 인간의 욕망'이라며[* 어떻게 보면 다소 쌩뚱맞을 수 있는 대사이나 실제로는 '''굉장히 중요한 내용'''인데, 본작에서 얄다바오트가 다루는 힘인 [[칠죄종|인류의 일곱 죄악]]들에 각각 대응하는 팰리스의 주인들 중 [[카모시다 스구루|색욕]], [[카네시로 쥰야|폭식]], [[오쿠무라 쿠니카즈|탐욕]] 뿐만 아니라 [[마다라메 이치류사이|허식]](유명해지고 싶다, 인기로 돈을 더 벌고 싶다), [[사쿠라 후타바|분노]](엄마를 죽게 만든 내가 싫으니 이대로 죽고 싶다), [[니지마 사에|질투]](어떻게든 성공해 남들보다 위에 서고 싶다), [[시도 마사요시|오만]](우매한 민중들의 위에 서서 모든 것을 이끌고 싶다) 모두 일그러진 욕망을 근원으로 두고 있으며 얄다바오트 자신이 상징하는 나태도 전 인류의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두고 편하게 살고 싶다'라는 욕망의 구현이다. 즉 인류의 일그러진 욕망이 통제신의 힘의 근원인데 모르가나가 상징하는 '인류의 희망' 역시 마찬가지로 욕망을 근원으로 함으로 서로간의 힘의 상하관계는 없으며 인류의 염원에 따라 힘의 격차는 얼마든지 뒤집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을 선언하고, 그 순간 모든 신호가 끊겨 지직거릴 뿐인 시내 전광판에 괴도단 마크와 함께 모르가나의 선언이 울려퍼진다. 이에 [[미시마 유키|미시마]]를 필두로[* 혹여 미시마의 코옵이 MAX가 아니라면 미시마가 아니라 행인 A가 대신 나온다.] [[위 아 더 월드|세계의 이변을 깨달은 이들이 모두 괴도단을 응원]], 다시금 힘을 얻은 주인공이 모두의 소망을 이어받아 [[아르센(페르소나 시리즈)|아르센]]을 악마왕 [[사타나엘(여신전생 시리즈)|사타나엘]]로 초각성시켜 악신 얄다바오트를 처치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악신이 된 성배가 소멸되고 이로 인해 성배에 의해 유지되고 있던 이세계가 소멸되자 그곳의 존재인 모르가나도 자연히 사라지는데 이때 나오는 작별씬이 상당히 감동적[* 이세계가 깨져 나가며 소멸되는 가운데에서 인류에 대한 희망이 담긴 메시지를 남기며 빛에 휩싸여 하늘 높이 떠오르며 사라진다.]...이지만 두 달 뒤에 아무렇지 않게 나타나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모르가나는 사라진게 아니었고[* 대화를 참고하면 모르가나를 향한 모두의 신뢰와 우정이 강한 인지를 만들어서 일으킨 기적으로 추측된다.] 두 달 뒤에야 나타난 이유도 그런 작별을 하고서 금세 나타나면 민망하잖아...라서란다. 류지의 희생 해프닝 때와 마찬가지로 "내 눈물 돌려내!"라며 동료들의 지탄을 푸짐하게 들었다. [[파일:external/s22.postimg.org/e_tumblr_or5p3sz0_Wk1r2anbro2_400.gif]] 이후 화면에 표시되는 얼굴도 수인이 아닌 고양이 모습으로 고정되지만, 여전히 페르소나 구사자들과는 대화를 나누는 게 가능하다. 주인공이 떠나기 전날에 주인공의 곁에서 인간이 되는 법을 찾아 보겠다며 같이 따라갈 테니 앞으로도 잘 보살펴 달라고 한다.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때는 [[사쿠라 소지로]]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연인이 르블랑에 찾아오자 자리를 비켜준다. 누가 오느냐에 따라 반응이 다른데, [[타카마키 안]]이 찾아온다면 한숨을 쉬며 나가고, [[사쿠라 후타바|다른]] [[오쿠무라 하루|괴도단]] [[니지마 마코토|멤버]]가 찾아오면 웃으면서 나간다. 그 외의 여자 캐릭터는 별 반응이 없고, [[사카모토 류지]]가 찾아온다면 '''이 비참한 솔로 모임에 끼기 싫다'''면서 나간다. 엔딩에선 자동차를 손이랑 입에 드라이버 등을 물고 수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품을 빌렸다고 말하는데 뒤에 괴도단을 미행 중이던 경찰차가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는 것을 보면 거기서 부품을 몰래 빼내온 모양. 최후까지 팀의 공로자로서 활약하는 묘공이시다. 이런 탄생이다 보니 인지세계 밖에선 평범한 고양이의 모습이지만 진짜 고양이인 건 아닌지, 모르가나 본인이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것(양파 등)들을 먹어봤지만 멀쩡했다고 한다.[* 메멘토스 내에서 주행 중에 나오는 랜덤 대사이므로 듣기 어려울 수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